아놀드 슈왈제네거, 또 바람피워…’30살 연하’ 여친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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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76)가 의문의 여성과 키스하는 사진이 포착됐다.

6일(현지 시간) 보도된 외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의문의 여성과 나들이를 했다. 여성은 금발의 머리카락에 검은색 긴 상의와 호피 무늬 레깅스, 검은색 운동화 그리고 백팩을 착용하고 있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의문의 여성과 헤어지기 이전 차량 앞에서 작별 키스도 나눴다. 그는 현재 30살 연하 여자친구 헤더 밀리건(48)과 공개 열애 중인 가운데, 이 같은 모습이 전해 진 것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헤더 밀리건은 유명한 물리치료사로 지난 2012년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재활치료를 받으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함께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등 10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도 독일 뭔헨에서 열린 옥토버페스트 행사에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키스한 의문의 여성이 정체에 관해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1986년 전처 마리아와 결혼해 슬하에 5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자녀 중 한 명은 혼외 자식임에도 서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2011년 아놀드 슈왈제너거는 가정부와 혼외정사를 인정, 공개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사실을 알게 된 마리아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때도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현재 여자친구 헤더 밀리건과 데이트 한 사진이 포착된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소셜미디어,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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