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두 가지 특별한 날에! 김종민·에일리 결혼식 동시 인증! 🎉

방송인 코요태 신지가 한날한시 열린 김종민과 에일리의 결혼식에 모두 참석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날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신지가 에일리와 신부대기실에서 만난 장면이 담겨있다. 이어 신부의 남편인 최시훈과 함께 찍은 인증샷도 눈길을 끌며 따뜻함을 더했다. 😊

이어서 공개된 김종민의 결혼식 현장 영상에서는 그가 식장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신지는 “신랑 입장에 떼창이라니!”라며 “등장도 야무지고 멋졌던 새신랑 리더님. 이제는_유부남. 즐겁고 행복한 코남매 김리더_장가가는날”을 덧붙이며 친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함께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꿈같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조세호와 문세윤이 맡았고, 축가는 이적과 린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사했다. 결혼 후 이들은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흥미로운 김종민의 인터뷰에서는 설레는 감정을 솔직히 드러냈다. “너무 설레고 긴장도 된다. 묘한 감정이다. 다른 인생이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감도 크다”며 결혼 준비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그는 신부가 많이 고생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

이어 김종민은 “신지와 빽가는 제가 먼저 가는 걸 보고 ‘다음은 우리인가 보다’하는 생각인 것 같다. 신지와 빽가도 조만간 좋은 소식 있지 않을까 싶다”고 웃어보였다.

그의 화려한 프러포즈 이야기도 공개됐다. “평생 기억에 남는다고 해서 최대한 감동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 처남이 무대 이벤트 일을 했어서 하나씩 싸서 레스토랑 빌려서 조명을 달고, 멋있게 프러포즈했다. ‘이렇게 멋있다고?’라고 저도 감동했다”며 명장면을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은 신부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신부에게 한마디 하자면, 지금 많이 기대되고 설레고, 긴장될 텐데 내가 옆에 있으니까 긴장이 좀 풀릴 거다. 전적으로 날 믿고, 함께해 주면 좋겠다”라며 “오늘부터 시작이니까 함께 어려운 일 잘 헤쳐 나가면서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너그럽게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고민 중인 하루살이♩ 생각을 담았다. 그는 두 명의 자녀를 계획 중이며, 각각 다른 성별이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밝혔다. 🌞

한편, 에일리와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 3월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개인 SNS를 통해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내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께 전하러 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에일리의 결혼식 사회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팀이 맡았고, 백지영과 이무진, 마이티 마우스가 축가로 현장을 뜨겁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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