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고아성과 걸그룹 결성 “오랜만에 춤춰, 처음엔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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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넷플릭스 공식 채널 캡처
넷플릭스 공식 채널 캡처
넷플릭스 공식 채널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수지가 ‘이두나!’ 속 그룹 드림스윗을 언급했다.

10월 24일 넷플릭스 채널에는 ‘수지가 히메컷을 한 이유, 이두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수지는 ‘이두나!’에서 배우 고아성, 댄서 시미즈, 리안, 가수 자넷서와 그룹 드림스윗을 결성해 실제 아이돌같은 무대를 꾸몄다.

수지는 이두나 그룹 활동 시절 착장에 대해 “혼자 흰 의상을 입고 있다. 그룹 내 인기가 제일 많았고, 회사에서도 두나를 더 밀어주려고 하다 보니, 돋보이게 하려고 의상 색깔을 혼자 튀게 만들어서 두나와 멤버들의 갈등이 생기는 걸 표현했다”고 밝혔다.

드림스윗 무대 장면을 위해 실제 케이콘 무대에서 촬영을 진행한 수지는 “재밌게 연습했다. 굉장히 오랜만에 춤을 추기도 하고 그룹이랑 호흡을 맞추는 것도 오랜만이다. 아성 언니도 그런 게 처음이고, 라치카 멤버인 미즈랑 리안 언니는 그런 거에 너무 익숙해서 잘 리드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처음 연습을 맞출 때는 엉망진창이었다고. 수지는 “‘우리 괜찮을까?’ 했다. 연습 시간도 많이 없었다. 안무도 중간중간 쉽게 바꾸고 연습을 계속하다 보니까 팀워크도 맞아가고 재밌게 연습했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한편 지난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분)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분)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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