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가인이 TV와 실물 차이를 토로했다.
12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 8회에서는 즉석에서 제주도 한원리 제1회 마을 음악 축제 무대에 오른 김호중,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 김호중은 무대에 올라 관객석을 향해 자신들을 실물로 보니 어떤지 질문했다. 이에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답이 나오는 가운데, 송가인의 귀를 사로잡은 말은 ‘날씬해요’.
송가인은 “일제히 나온 말이 ‘날씬해요’다. 우리가 TV에서 얼마나 뚱뚱하게 나오면 ‘날씬해요’라고 하냐. 웃을 뚱뚱하게 입어서 그렇지…”라고 너스레 떨었다.
김호중 역시 “보는 사람마다 나만 보면 왜 이렇게 주먹만하냐고 그런다. 방송국 사람들이 우리 촬영할 때 카메라 렌즈를 큰 걸로 끼어놓는다”고 농담해 웃음케 했다.
송가인은 이후 “우리 실물로 보니 잘생기고 이쁘죠?”라고 질문했는데. 한 관객이 “미스코리아!”를 외치자 “미스코리아는 아니고”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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