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유 캠페인-스타소장품 나눔응모]<41>[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송가인이 ‘Thank유 캠페인’의 일환인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에 비녀를 기증했다.
송가인은 “힘들었던 무명시절 만든 비녀”라며 “보면 마음이 아리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여러 감정들이 교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녀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물건이 아닌가 싶다”며 “힘들 때 자신을 탓하고만 있을 게 아니라 자신만의 재주를 이용해서 힘든 시기를 딛고 일어날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송가인은 2019년 한 트롯 경연프로그램에서 “한 많은 대동강아~”라는 한 소절로 침제돼 있던 트롯의 부흥을 이끌어 낸 차세대 트롯 여왕이다. 정통트롯뿐 아니라 국악(판소리,민요), 세미트롯, 발라드, 록까지 소화가능하고 커버수준이 아닌 수준급 무대를 보여주는 압도적 실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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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Thank유 1004장학금’과 ‘Thank유 빨간상자’로 전액 기부 된다. ‘Thank유 1004장학금’은 재능이 있어도 꿈에 도전하기 힘든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Thank유 빨간상자’는 7개 유업체가 참여하는 ‘착한유제품 소비기획전’으로 국내 유제품 구매시 금액만큼 전액 적립해 건강식을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며 고군분투하는 숨은 영웅인 의료진, 봉사원들에게 유제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Thank유 캠페인’은 한국유가공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와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해 준비한 건강한 소비 및 지원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유가공협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며 이데일리, 한국유가공협회, 대한적십자사 공동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Thank 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