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의 건축가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방송인 서정희(61)가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13일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방송 출연 #MBC ‘기분 좋은 날’ 11월 30일 오전 9시 45분 방송이래요~”라며 출연 소식을 직접 알렸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 소식을 전하자, 팬들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셨네요^^”, “그동안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어요”, “언니 꼭 챙겨 볼게요^^ 어떤 내용일지 너무 기대됩니다”, “본방사수할게요”, “우리 정희 언니 아름다운 모습 볼 수 있는 방송 놓치지 않고 꼭 시청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3일 한 매체는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A 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껏 보살피며 간병했다. 또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왔고, 최근에는 두 사람이 운영하는 건축 사무실에서 대전의 교회 건축 설계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희 딸 서동주 역시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 중이며, 이미 A 씨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이와 관련해 서정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서정희 역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태.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팬들은 “언니 축하드려요^^원하던 소식입니다. 항상 행복하셔요”, “좋은 소식 축하드려요”, “좋은 사람 만났다는 기쁜 소식 너무 좋네요”, “좋은 소식 들리던데 맞나요? 좋은 분 만났다고 하던데. 맞다면 축하드립니다”,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예쁜 사랑 하시길~”이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2022년에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와 수술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절제한 가슴 복원 수술을 받았다며 “복원된 가슴을 보면서 눈물이 났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iMBC 장다희 | 사진 서정희 개인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