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영하 6도… 수도권 미세먼지 오전 ‘나쁨’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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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3일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를 앞둔 28일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는 등 , 체감온도가 -10도까지 떨어지며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강원내륙·충북북부·경북북동산지 아침 기온은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10도 ▲강릉 -2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7도 등이다.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오후 3시까지 5~10㎜의 비 또는 1~3㎝의 눈이 오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동부·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먼바다·제주도앞바다에는 초속 8~14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물결은 1.5~3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대구는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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