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산다라박이 남동생인 천둥과 웨딩 화보 촬영을 함께한 후기를 전했다.
11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브라이언,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산다라박이 지난주 웨딩 촬영을 한 것을 언급하며 좋은 소식이 있는지 물었다.
산다라박은 “막둥이 동생 천둥이 결혼해서 신부 들러리로 갔다. 근데 댓글에 ‘시누이와 함께하는 웨딩 촬영이라니..’라고 있더라. 원래 같이 안 하나? 저희는 집안에 결혼이 처음이니까 축하하는 마음으로 동생들이 초대해서 갔는데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동생 아내 되실 분이 굉장히 예쁘지 않나”라며 미미의 미모를 칭찬했다. 산다라박은 “둘 다 예뻐서 보면서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동생이 너무 사랑꾼이다. 최수종 선배님이 제 이상형이었는데, 동생이 최수종 선배님과 아빠 아들처럼 지내면서 잘 배웠나 보다. 웬만한 남자는 내 눈에 안 차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자신의 이상형이 최수종, 션 등 대표적인 사랑꾼 스타들이라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그런 분을 만나면 꼭 결혼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는 지난 7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하우스’를 통해 4년 비밀 연애를 했다고 밝히며 내년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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