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올들어 강원도내 산불 39건 발생..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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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 홍천 팔봉산 진입로에 설치된 산불조심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동해안지역에 또 다시 봄철 산불이 발생했다. 22일 오후 1시 32분쯤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헬기 18대와 진화인력 1191명을 투입하는 등 화재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은 81㏊의 강원 산림을 태웠으며 현재 인명·시설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산불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 4월 21일까지 도내에서는 총 39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발생 요인으로는 부주의가 32건(82%)으로 제일 많았고 그 뒤로 전기적 요인 3건(7.6%)과 교통사고로 인한 산불 1건(2.5%), 방화 1건(2.5%), 자연적인 요인 1건(2.5%) 등이 뒤를 이었다. 32건의 부주의는 불씨 관리 부주의가 13건(40%)으로 제일 많았으며 그 뒤로 담배꽁초로 인한 발화가 9건(28%)으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시골에서 주로 행하는 쓰레기 소각이 6건(18.7%)으로 세번째로 많았다.

지난 20일 오후 1시쯤 영월 북면 마차리에서도 인공강우용 연소시험을 하다 산으로 화재가 번져 9.7㏊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지난 12일 오후 3시 14분쯤 홍천군 서면에서는 쓰레기 소각 행위중 불티가 산불로 확대되어 산림 0.3㏊가 불에 타기도 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 등 6개 시·군을 포함한 동해안 일대에 대형산불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건조주의보 발효와 당분간 비소식이 없어 전국적인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19일 오후 3시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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