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규모 합동유세 열고 지지 호소 “대전발전 그랜드비전 수립할 것”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 지방의원 출마자, 양홍규·정용기·이은권·조수연·유배근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압도적 승리를 다짐했다.
이장우 후보는 “대전시장은 시민의 이익을 지키고 대전시를 발전시켜야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가 세종으로 떠날 때 당시 시장은 책상 뒤에 숨어있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과 시장, 구청장, 시의원을 차지해놓고 대전의 이익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물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4년간 대전에 있던 국가 산하기관 7곳이 떠났고, 청년은 한 해 5만 명 가까이 떠나고 있다”며 “청년들이 이 도시에서 일자리를 얻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저와 5개 구청장 후보들이 청년을 위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지방권력을 바꿔 노잼도시를 바꾸고, 운동권 출신의 측근 정치를 타파하겠다”며 “무책임하고 무기력한 시정을 교체하고 치밀한 전략과 강력한 추진력을 통해 200만 대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발전을 위한 그랜드비전을 수립해 100년 위한 대전 미래를 열고, 일류 경제도시로 확실하게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는 “‘노잼시장’을 떨쳐버리고, ‘꿀잼시장’인 이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키고, 지방권력을 교체해 위대한 대전시민의 승리의 날로 기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는 “유성관광특구와 과학계를 망쳐놓은 민주당을 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꼭 승리해 섬김과 봉사를 잘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는 “정부의 정책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집행되는 만큼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2번으로 확 바꿔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신 중구청장 후보는 “지난 4년간 트램 설계 하나 마무리 하지 못한 무능한 시정을 교체하고, 필승·전승·압승을 통해 확실하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는 “정권교체는 다가오는 6월 1일에 이장우 후보와 5개 구청장을 전원 당선시켜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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