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시혁과 박진영의 재산과 수익이 언급됐다.
11월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7회 ‘운명적 만남’ 특집에는 JYP CCO 박진영, HYBE(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박진영, 방시혁의 상상 못한 작업물을 언급했다. 박진영의 경우 ‘KBS 로고송’을 작곡하고 방시혁은 ‘홈플러스 CM송’을 만들었다고.
유재석은 “그래서 이 로고송으로 받은 저작권료가 얼마냐”고 질문했고 박진영은 “그 당시에 연말 정산 톱이었다, 제 곡 중에. 계속 나오니까. PD님 부탁으로 할 수 없이 썼는데 괜찮더라. 지금도 따박따박 나온다”고 자랑했다.
유재석은 “대박이구나. 방송국 로고송을 써야 되는구나. 여러분 저희가 알아냈다. 작곡가 여러분 금광입니다”를 외쳤다.
이어 저작권 수익 1위 곡도 질문되자 박진영은 “무조건 가장 최근 게 (좋다)면서 “트와이스 곡들. ‘What is Love?’, ‘Feel Special’. 단위가 다르다. 옛날 시혁이랑 저랑 이런 ‘미국에서는 한 곡만 히트하면 돈을 몇십억 번대’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면 방시혁은 저작권 수입에 대해 “진짜 모른다. 한번도 안 따져봤다”고.
이후 조세호는 “대단한 게 포브스가 추정하는 (방시혁의) 재산이 29억 달러(약 3조 8540억)더라. 박진영은 5218억”이라고 두 사람의 추정 재산을 전했다.
이어 그는 “거기에 재석이 형이 1조”라고 말해 가만히 듣던 유재석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야! 여기다 왜 나를 끼냐. 우리끼리 웃기자고 하는 소리지. 어디다 내 재산을 끼냐”고 버럭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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