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무서웠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11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이거 저만 그런 걸까요? 가끔 경찰을 보면 죄 지은 것도 없는데 무서워요”라고 했다.
박명수는 “저도 그래요. 저도 옛날에 저희 집에 누가 띵동 눌렀어요. 그래 누구세요. 했더니, 여기 용산 경찰서 형사입니다 하더라”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뭔일인지 했더니 여기 사건이 나왔다고 CCTV 좀 볼 수 있냐고. 그래서 보여드렸어요. 왠지 형사나 경찰만 보면 무서운지 모르겠어요. 한편으론 또 마음이 놓여요. 믿을 만한 사람이구나 싶으니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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