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당시 수입 공개 “한 달에 몇억…그때 벌어놓고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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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 출연 당시 수입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브릭’에 ‘16년 전 무한도전 사주는… 모든 걸 예측했다! [백세명수] EP.1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백세명수’에 하하,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16년 전 방송됐던 MBC ‘무한도전’ 사주 특집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박명수는 2007년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정식은 ‘무한도전’에 나왔던 박명수의 사주 내용에 대해 전달하기 시작했다. 조정식이 “천성 자체가 숨김이 없고 사나이답다”라고 하자, 박명수가 “진짜 난리나. 여자들이 그래서 날 좋아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조정식이 “허언이 있고”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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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정식은 “누구도 본인의 기질을 꺾을 수 없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판매업, 유흥업이 좋고, 직업은 요식업이 잘 맞는다”라며 박명수의 사주 내용에 대해 계속 얘기했다. 박명수는 적중률 100%라며 놀라워했다.

조정식이 “37세부터 41세까지 돈을 많이 만질 수 있다”라고 하자, 박명수가 “좀 만졌어”라며 인정했다. 그는 “‘무한도전’ 당시 실제로 나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들도 그렇지만 한 달 수익이 많을 땐 몇억!”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그때 벌어놓고 지금 사는 거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하하도 고개를 끄덕이며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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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과거 결혼운에 대해 듣던 하하는 “이본 누나 좋아하지 않았나?”라며 폭로했다. 박명수는 “좋아한 건 아니고, 우러러봤지. 좋아한다고 그 애가 날 좋아하겠냐?”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하가 “그럴 수도 있지”라고 하자, 박명수가 “물어봤는데 안 좋아하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iMBC 김혜영 | 유튜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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