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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제니’ 아현 베이비몬스터 데뷔 불발…6인조 확정 [공식]
‘리틀 제니’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크게 주목받았던 아현이 베이비몬스터로 데뷔하지 않는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루카·파리타·아사·하람·로라·치키타까지 6인조로 27일 데뷔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함께 준비해온 아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신중히 논의한 끝에 당분간 휴식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YG는 “아현을 베이비몬스터의 일원으로 소개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아현이 충분히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현은 올해 1월 베이비몬스터 멤버 후보로 공개되자마자 제니를 닮은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지닌 ‘올라운더’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베이비몬스터로서의 데뷔는 불발됐지만 여전히 YG 소속으로 향후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으로 한국, 태국, 일본 등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