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 이석훈이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그룹 SG워너비 이석훈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서장훈은 이석훈에게 “로맨틱 장인으로 유명한 이석훈답게 아내와의 첫 만남도 유명하다고 하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석훈은 “‘사랑의 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을 나갔는데, 거기서 잘 돼 결혼까지 했다. 아내는 미스코리아 선 출신이고 지금 국립 발레단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상하게 연락처를 물어봐야겠더라. 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그래서 연락처를 물어보고 다음날 만나고, 쭉 이어가다 사귀게 됐다”고 열애 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석훈이 제2의 최수종 자리를 넘본다더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보다 예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아내를 볼 때마다 설렌다’는 어록을 남겼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들은 이석훈은 “진짜다. 이 상황에서 이렇게까지 예쁠 수가 없는데, 정말 예쁘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석훈은 2016년 발레리나 최선아와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2018년 아들을 낳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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