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과 베니타는 23일 ‘돌싱글즈4’ 종영 소감을 밝혔다.
먼저 제롬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 너무 고맙다”며 “‘돌싱글즈’ 때문에 내 인생이 설레고 특별한 기간이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베니타와 애정전선에 대해 전했다. 제롬은 “여러분들이 제일 궁금한 거. 나랑 베니타가 ‘현커’인지, 그 답변은 넵! 아직도 알콩달콩하게 만나고 있다. 베니타 계속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하다. 내가 그렇게 사랑 받을지 몰랐다. (베니타는 당연히 받을지 알았고)”라고 전했다.
제롬은 “난 여기 출연한 거 다시 연예계 활동하려고 한 것 아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 계속할 거다. 전 ‘돌싱글즈4’에 나온 이유가 딱 하나였다. 사랑에 빠지려고. 그걸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니타도 “‘돌싱글즈4’ 출연을 확정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경험하게 된 새로운 인연들, 다양한 감정과 상황들을 통해 스스로를 객관화해 되짚어볼 수 있었다”며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통해 감사와 행복으로 충만했던 시간들은 나의 건조하고 무료했던 삶에 새로운 열정과 도전을 심어 주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뭄이었던 내 삶에 단비 같은 한 사람을 만나 더 많이 웃으면서 살아가려 한다.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들 중 결혼, 이혼 다음으로 ‘돌싱글즈4’ 출연 결정한 일이 된 것 같다”며 제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베니타는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동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이제 일상에서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 22일 종영한 ‘돌싱글즈4’에서는 제롬과 베니타, 지미와 희진, 리키와 하림이 서로를 최종 선택해 커플로 맺어졌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