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해정 기자]
‘돌싱글즈3’ 유현철과 최동환이 이소라를 두고 엇갈린 사랑의 작대기를 그렸다.
7월 24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 유현철, 최동환, 이소라, 전다빈은 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유현철, 최동환은 이소라에게 호감을 표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상황. 차에 탄 네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고, 최동환은 햇빛을 받으면 피부 트러블이 있다는 유현철이 의외로 괜찮다고 하자 “설레서 그런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유현철은 “나 안 설레는데”라고 단호하게 말해 충격을 안겼다.
뒷자리에 탄 이소라는 “나는 마상(마음의 상처) 입었다”고 말했다. 유현철을 일방적으로 좋아하고 있는 전다빈 역시 “저것도 별로다”라고 실망감을 표했다. MC 이지혜는 “소라랑 둘이 데이트를 원했는데 넷이 앉아있으니 당황을 한 것 같다”고 분석했고 유세윤은 “소라씨가 뒷자리에 앉아있으니 안 설렌다고 했을 수도 있다”고 짐작했다.
유현철은 “단둘이 데이트를 못하니 아쉬운 거 없냐”고 질문했고 전다빈은 “없다”고 답했다. 이소라 역시 “나는 나와서 좋다. 빈백에서 잘 뻔했다”고 공감했다.
유현철은 “나는 1:1 데이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하루하루가 아깝다. 다른 사람은 다 둘둘 하고 있는데. 이전에도 더블 데이트했는데 오늘도 또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진=MBN, ENA ‘돌싱글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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