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왜 거기서 나와? 화장실서 받은 기막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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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여러분은공포영화를 볼 때 언제 가장 놀라시나요? 단연코 생각지 못한 곳에서 갑작스럽게 어떤 존재가 튀어나올 때일텐데요. 이번 사연은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가 깜짝 놀라 기절할 뻔한 한 여성의 사연입니다.  

이번 사연은 영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사연은 지난 10월 17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한 영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버크셔주 슬라우에 사는 엘린 대퍼드가 남자친구의 집에 가서 겪은 일이죠.

엘린은 남자친구 집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요. 변기 맞은 편 창문에서 뭔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깜짝 놀란 엘린은 벽을 유심히 쳐다보고 있었는데요.

바로 그때! 살짝 열린 창문 틈으로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오는 게 아니겠어요! 한두번 다녀본 솜씨가 아닌 듯 고양이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창문 사이로 쑥 들어왔습니다.

모르는 고양이의 침입이냐고요? 그건 아니었습니다. 창문으로 들어온 고양이는 남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묘였는데요. 너무 놀라긴 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등장한 남자친구의 고양이가 너무 신기해 엘린은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이는 좁은 창문 틈 사이로 들어와 화장실 매트 위로 살포시 뛰어내렸는데요. 그리고 엘린의 앞으로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싸한 느낌이 든 엘린. 고양이의 입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는데요. 고양이는 너무나도 여유 있게 엘린에게 다가왔고, 입에 물려있던 것을 조심스럽게 내려놓았습니다. 마치 엘린에게 선물을 주는 것 같았는데요.

하지만 엘린은 그 순간… 숨이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긴 꼬리, 거무죽죽한 색깔…. 고양이가 내려놓은 것은 바로 쥐였습니다! 남자친구의 고양이가 외출을 했다가 밖에서 쥐를 한 마리 잡아 온 것이죠. 엘린은 다소 놀라긴 했지만 쥐의 움직임이 없어 죽은 아이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고양이가 쥐를 내려놓자마자 움직이는 게 아니겠어요! 잠시 고양이의 눈치를 본 건지 죽은 듯 가만히 있던 쥐는 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엘린은 2차 충격을 받았죠.

그러자 고양이는 버둥거리는 쥐를 잡으려 앞발을 열심히 놀렸습니다. 볼일을 보는 중에 집에서 돌보는 반려묘가 화장실 창문을 넘어 들어온 것도 놀라운데 거기에 쥐를 물어왔고, 그 쥐가 살아있기 까지 하다니… (저라면 이미 기절초풍, 심장마비로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했을 것 같아요)

이후 영상 속에 잡혀 온 쥐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야생의 섭리(?)에 따라 세상을 떠났을지, 아니면 다시 밖으로 내보내져 자유의 몸이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엘린은 앞으로 남자친구 집에서 볼일을 볼 때마가 눈앞에 놓인 창문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혹시나 고양이가 또 등장하진 않을지, 등장한다면 이번엔 뭘 물고 돌아올지… 만약 제가 엘린이라면 불안감에 볼일을 볼 수 없을 것만 같네요.🤣

동그람이 이승재 dack02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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