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 -11도 강추위 지속…오후부터 평년기온 회복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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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아침 최저 -18~-2도, 낮 최고 -1~7도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온 1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금요일인 14일 서울의 영하 11도를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차차 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에서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부, 경북 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다만 이번 추위는 오후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1도 Δ인천 -10도 Δ춘천 -15도 Δ강릉 -7도 Δ대전 -10도 Δ전주 -8도 Δ광주 -5도 Δ대구 -9도 Δ부산 -5도 Δ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0도 Δ인천 -1도 Δ춘천 -1도 Δ강릉 6도 Δ대전 3도 Δ전주 3도 Δ광주 4도 Δ대구 5도 Δ부산 7도 Δ제주 7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진다. 새벽에는 전북 남서부와 전남 북서부에 눈이 날리는 곳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전국 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55㎞, 순간 풍속 70㎞이상(산지는 90㎞)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0~7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먼바다 최대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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