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의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30일 미미는 웨딩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영상과 사진을 올리며 “오늘 웨딩 촬영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초하면서도 우아한 미모를 뽐내는 미미와 훤칠한 기럭지로 턱시도를 소화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낸 천둥의 아름다운 투샷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촬영한 업체의 공식 계정에는 더 많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분위기 있는 흑백 화보부터 단아한 자태가 돋보이는 한복 화보까지 두 사람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또 미미는 “둥밈 응원와주신 세상에서 제일 예쁜 시누이 언니들”이라며 두 명의 시누이와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천둥의 큰누나이자 미미의 큰 시누이가 된 산다라박과 그의 여동생은 웨딩 화보 촬영을 함께한 듯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 마치 세 자매처럼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천둥과 미미는 지난 7월 KBS 2TV ‘세컨하우스2’에 출연해 4년 비밀 연애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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