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재혼 상대 ’15세 연하 재벌 3세’ 의혹에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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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남현희 /사진제공=E채널
전 펜싱 선수 남현희(42)가 자신의 재혼을 둘러싼 악의적인 반응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24일 “축하 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거다”며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다. 걱정해주시는 것 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이어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현희는 지난 23일 15세 연하의 재벌 3세 사업가 전청조씨와 재혼 소식이 알려졌다. 매거진 여성조선은 이날 남현희의 재혼 소식을 전하며 이들의 인터뷰를 공개했고, 온라인상에는 이들의 재혼과 전씨의 정체에 대한 여러 반응들이 쏟아졌다.

남현희는 지난 2011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하지만 지난 8월 21일 SNS를 통해 공효석과 12년 만에 이혼했다고 알렸고, 이와 동시에 열애 중인 소식을 전했다. 남현희와 그의 딸은 재혼 상대인 전씨가 거주하는 집에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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