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멈춰버린 ‘신서유기’ 불화설 일축 “다 말씀 못 드려도, 친한 사이 확실”(십오야)

Photo of author

By quasar99

사진=채널 ‘십오야’
사진=채널 ‘십오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영석 PD가 ‘신서유기’ 멤버들 불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 1일 채널 ‘십오야’에서는 ‘기쁘다 피오 오셨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피오는 해병대 전역 한 달 차를 맞은 근황을 전했다. 피오와 제작진들은 피오의 군 생활, 제대 후 근황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나영석 PD는 말년휴가를 나온 피오를 만났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나영석은 “제대 두 달 정도 전인데 사회 물을 먹어서 그런지 괜찮아졌다”라며 현재 달라진 피오의 비주얼게 감탄하기도. 피오는 “머리카락이 생겨서 그렇다. 남자는 머릿발”이라고 대답했다.

또 나영석은 “제대 후 두달 밖에 안 됐는데도 여유가 넘쳐난다”고 칭찬했다. 그는 피오에게 “말년휴가 때 피오는 아직 군인이라 불안감이 있는 모습이었다. 군 생활을 하면서 커리어가 걱정이 됐나?”라고 질문했다.

피오는 “나는 내가 그런 걱정을 안 할 줄 알았다. 형들이 ‘군대 가면 너무 생각하지 마’라고 한데다 원래도 생각이 많은 편이 아니라 괜찮을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그는 “그런데 10시에 사람을 눕혀 놓으니까 잡생각이 많아지더라. 그땐 ‘나가면 날 불러주시려나. 날 잊어버렸으면 어쩌지’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한 시청자는 나영석, 피오가 함께하는 ‘신서유기’ 새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나영석은 “‘신서유기’는 사실 뭐 여러분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 거 알고 있는데 사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진행을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멤버들 군 입대도 있고, 코로나도 걸렸었다. 그것 말고도 스케줄 조정이나 이런 것들이 타이밍이 안 좋았다.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여러 일들이 있어서 진행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하면서 불화설에는 선을 그었다.

나영석은 “‘한다, 안 한다’라고 말씀드리기 보다는 호동 수근 지원 규현 재현 등 다 우리끼리 너무 친하고 여전히 가족같은 사이라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다. 여전히 우리 관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굳건히 잘 만나고 있다. (새 시즌 역시) 열려있는 상황”이라 말했다.

(사진=채널 ‘십오야’)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