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3.10. mangusta@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3/10/newsis/20220310114442046esmg.jpg)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김흥국이 자신이 지지한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과 관련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속시원하게 해결해줄 분”이라고 말했다.
김흥국은 10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전날 밤 대선 개표과정을) 계속 지켜봤는데 너무 늦게 결정이 됐다. 밤이 너무 길었다. 이런 대선은 처음 본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김흥국이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유세를 도운 건 20년 만이다. 2002년에 축구를 매개로 연을 맺은 국민통합21 정몽준 전 대표의 유세를 도왔었다.
김흥국은 “이번에 윤 당선인님의 전국 유세를 함께 하면서 구름 같이 몰린 국민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새로운 시대를 요구하는 것 같았다”고 봤다.
자신이 본 윤 당선인에 대해 “정치인이 아니다. 아시다시피 자기 일을 수십년 해오면서 정직하고 깨긋하게 해오신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너무 많은 곳을 다니셔서 제가 체력적으로 쫓아가기가 쉽지 않았다. 갈수록 언변도 느시고 매일 공부를 하셨다. ‘어퍼컷 퍼포먼스’도 누가 시킨 것이 아닌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1985년 ‘창백한 꽃잎’으로 데뷔한 김흥국은 1989년 ‘호랑나비’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10년대 초반에는 ‘예능 치트키’로 통하며 가요계뿐만 아니라 방송 예능가를 누볐다. 하지만 최근 몇년 간 활동이 뜸했다. 특히 지상파 방송 출연이 드물었다.
김흥국은 마지막으로 “이제 통합과 화합의 정치로, 어느 분야든 나누지 않았으면 한다. 선후배를 나누지 않고 다같이 방송하면서 (묵은 것을) 털어버리고 국민에게 좋은 노래, 좋은 웃음을 전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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