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김지원이 행사장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지원은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한 패션 주얼리 브랜드의 컬렉션 50주년 기념 전시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지원은 흰색 셔츠, 발목 아래로 흘러내리는 슈트 팬츠에 넥타이 차림으로 도시적이면서도 중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쿨톤 느낌의 화장으로 시크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뽐냈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강한 김지원의 잘생쁨 가득한 색다른 모습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에 김지원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리는 바.
김지원의 차기작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만드는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이다.
박지은은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집필해 글로벌 사랑을 받는 스타 작가. 여기에 장영우 감독(‘사랑의 불시착’, ‘불가살’)과 김희원 감독(‘빈센조’, ‘작은 아씨들’)이 함께 메가폰을 쥘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김지원은 배우 김수현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김지원은 극 중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의 ‘도도한 여왕’ 홍해인 역을 맡았다. 김수현은 용두리 마을의 자랑이자,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 백현우 역을 연기한다. 이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는 박지은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 함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 또한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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