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김정민이 두 아들이 축구선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3월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코너 ‘연중 캠핑’에서는 1990년대 록 발라드의 황제에서 지금은 MSG 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가 농구선수 출신이다. 두 아들이 운동 신경이나 공부 머리 같은 경우는 아내를 닮은 것 같고 저한테는 외모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둘째 아들은 프리미어 리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김정민은 “국가대표가 먼저다. 프리미어 리그 가는 순간 저는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MSG워너비 활동으로 집에서 입지가 바뀌었다고 밝히기도. 김정민은 “아빠가 방송에 나오는 사람인 건 알겠는데 관심은 없었다. 그런데 요즘은 ‘친구 엄마가 아빠 사인 받아 오래’ 하더라. 학교에 가는 게 약간 불편해졌다”고 자랑했다.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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