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우, 안은진에 남궁민 죽음 옆자리 양보 “형님이 마지막에 보고 싶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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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사진=MBC 금토드라마 ‘연인’
사진=MBC 금토드라마 ‘연인’

[뉴스엔 이슬기 기자]

‘연인’ 김윤우가 남궁민의 생명이 위태로워지자 안은진을 찾아갔다.

11월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는 죽을 위기에 처한 이장현(남궁민 분)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현은 유길채(안은진 분)의 발견으로 궁에서 나올 수 있었다. 피범벅으로 정신을 잃은 모습. 유길채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이장현을 향해 울부짖었지만, 의원은 이장현의 생명에 희망을 잃고 떠나갔다.

유길채는 집을 나서는 의원을 향해 “뭐든 해보시오. 뭐든 해보란 말입니다. 이대로 가지 마십시오. 제발”라고 소리쳤다.

이장현의 위기는 끝이 아니었다. 유길채를 도왔던 내관이 고문 끝에 시신을 옮긴 곳을 이야기한 것. 하지만 내관은 마지막 순간 유길채가 아니라고 했고, 량음(김윤우 분)이 이장현을 영랑(김서안 분)의 집으로 옮겼다.

이장현의 목숨에 희망을 찾을 수는 없는 상황. 량음은 다시 유길채를 찾아왔다. 량음은 “형님이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봤습니다. 가서 형님을 만나주십시오”라며 유길채에게 이장현의 마지막 순간을 내줬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사진=MBC 금토드라마 ‘연인’)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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