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숙이 조세호 관련 루머를 생성했다.
11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60회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훈련이 펼쳐졌다.
이날 2교시 평정심 훈련은 입에 물을 머금고 있는 사이 멤버들이 뒷담화를 해, 평정심을 잃고 물을 삼키거나 뿜으면 실패인 ‘뒷담화 게임’이었다.
가장 먼저 주자로 나온 조세호는 ‘유퀴즈’ 하차설엔 나름 평정심을 유지하더니 “나한테 새로 생긴 여자친구 얘기밖에 안 한다”는 홍진경의 말에 물을 꿀꺽 삼키고 “없는 뉴스는 안 되지”라며 버럭 화냈다.
하지만 조세호의 의견과 상관 없이 다시 시작된 뒷담화. 조세호는 “여자친구 키가 10㎝ 더 크다”, “여자친구가 20살 더 많은 거 얘기 들었냐”, “그러면 환갑잔치는 했겠네”라는 홍진경과 김숙, 주우재의 연이은 공격에 물을 뿜었다.
조세호는 이후 “세호 주식이…”라는 한마디에도 큰 타격을 입고 물을 뿜었다. 장우영은 “이건 듣고 싶다. 아까 밥 먹다가 진짜 주식으로 힘들다고 얘기했다”면서 주식 공격이 실화임을 드러냈고, 김숙은 “전 재산(을 잃었단다). 지금 그지(거지)다. 가진 게 없단다. 여친한테 돈 꾼다고 그랬다던데”고 루머를 퍼뜨렸다.
이런 루머 속 몇 번이고 물을 뿜던 조세호는 해명의 시간을 주자 “틀린 얘기한 거 아니고 주식 때문에 안 좋다. 상황이 많이 안 좋다. 누굴 탓하겠냐. 날 탓해야지. 그래서 일을 더 열심히 한다”고 겸허하게 밝혀 ‘웃픔’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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