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배우 김성철이 ‘노 웨이 아웃’에 합류한다.
31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김성철은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성준우 역할로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 웨이 아웃’은 중범죄를 저지른 흉악범이 13년 만에 출소하고 그의 목숨에 200억이라는 현상금이 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출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 극본은 영화 ‘대외비’ 이수진 작가가 맡았다.
당초 ‘노 웨이 아웃’ 남자 주인공으로 이선균이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첫 촬영을 앞두고 마약 의혹에 휘말리면서 하차했다. 그의 빈자리는 조진웅이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노 웨이 아웃’에는 김무열, 유재명, 이광수, 염정아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한 김성철은 2018년 1월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tvN ‘아스달 연대기’,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 해 우리는’, 영화 ’82년생 김지영’, ‘올빼미’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어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셰익스피어 인 러브’와 ‘데스노트’에 이어 현재는 ‘몬테크리스토’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 시즌2’, 영화 ‘댓글부대'(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