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이래서 결혼 못했구나..피부과 女의사에 돌발행동 산통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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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OSEN=하수정 기자] ‘신랑수업’에서 16년 만에 소개팅에 나선 김동완이 비장의 ‘한식 오마카세’를 준비해 데이트 성공을 향한 의지를 드러낸다.

8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9회에서는 신화 멤버인 김동완이 미모의 피부과 의사 유주연 씨와 함께 저녁 식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동완은 유주연씨와 가볍게 카페 데이트를 마친 뒤, 평소 친분이 있는 셰프가 운영하는 한식 오마카세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두 사람을 맞이한 셰프는 “동완이가 여자 분을 데려온 건 처음”이라고 해, 김동완에게 힘을 실어준다.

이어 두 사람은 예술 작품급의 오마카세를 즐기며 핑크빛 무드를 이어가는데, 식사 중간 김동완은 갑자기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라며 재킷을 벗는다. 그러더니 주방으로 들어가 직접 요리를 한다. 알고 보니 혼자 살면서 밥을 해 먹을 시간이 없는 유주연 씨를 위해 직접 ‘전복 솥밥’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준비한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출연진들은 “뒷짐 학생이 아니라 멋짐 학생!”이라며 환호한다.

그러나 김동완은 솥밥을 떠주다가 상대에게 갑자기 “들..들어라”라며 돌발 행동을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급기야 장영란은 “너무 창피하다, 정말!”이라면서 유주연 씨에게 대리 사과를 한다. 하지만 유주연 씨는 소개팅 말미, 김동완에게 “너무 다정하셨다”라며 고마워해 김동완을 미소짓게 한다. 과연 “다정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한 유주연 씨에게 특급 칭찬을 들은 김동완이 ‘그린라이트’를 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치솟는다.

두 사람의 설레는 소개팅과, ‘신랑학교 교감’ 한고은-신영수의 집을 방문한 ‘깨소금 신혼부부’ 심형탁 사야의 하루는 8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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