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전 연애 스토리를 고백했다.
10월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이탈리아 북부 소도시 파도바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생각이 많아 보이는 얼굴을 해 걱정을 안겼다. 김대호는 “이탈리아 처음 왔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김대호는 “전 여자친구가 이탈리아에서 유학했다. 꽤 오래 만났다. 5년 정도 됐다”며 “그때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면 투표를 한다. 계정이랑 연동을 한다. 그때 미니홈피로 연동을 해놨는데, 쪽지로 내 팬이라고 하더라. 파도타기를 했는데 너무 예쁘더라. 너무 미인이었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이탈리아 유학 중인 그녀에게 바로 쪽지를 보냈다고 한다. 김대호는 “미니홈피 배경음악도 바꿨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I’m kissing you’로”라며 “상수역 아직도 기억난다, 반대편에서 봤는데 누군지 바로 알겠더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대호는 “여기 오니까 그때가 기억난다”며 “(전 여자친구는) 결혼 이미 옛날에 했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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