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기안84의 동갑내기 친구 포르피가 가족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11월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기안84와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보여준 포르피와 두 아들의 생애 첫 한국 여행기를 선보인다.
깊은 산 속에서의 소박한 삶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포르피 가족. 볼리비아를 찾은 기안84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줬던 이들이 반대로 한국에서 어떤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고 갔을지 관심이 쏠린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포르피 가족은 변함없이 밝고 순수한 모습으로 제작진을 반긴다. 묻지도 않은 질문에도 스스로 답변을 늘어놓는 등, 기안84에게 TMI를 퍼붓던 포르피의 수다스러움마저 그대로라는데. 포르피의 끝나지 않는 인터뷰로 제작진이 지쳐가는 도중, 마침 첫째 아들 엘메르가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도착한다. 듬직한 맏아들답게 한 살배기 막냇동생 케어는 늘 엘메르 몫이라고. 게다가 학급 일에 늘 솔선수범하는 엘메르의 학교생활도 공개될 예정이다.
반면 형 엘메르와는 정반대의 성격이라는 개구쟁이 포르피 주니어. 포르피 주니어는 등장하자마자 제작진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MC 이현이는 “귀여워”라며 녹화 내내 엄마 미소를 지었다고. 뿐만 아니라 포르피 주니어가 아빠 생각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제작진이 “아버지 일이 많이 힘드시니?”라는 묻자 포르피 주니어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다 눈물을 보인다. 심지어 아빠를 위한 장래 희망을 정해두었다고. 포르피 주니어의 장래희망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난 포르피 가족의 한국 여행 첫날은 11월 16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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