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케빈 오 열애 중, 부케 받은 이유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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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공효진, 케빈 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 오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최근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바, 조만간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행복한 추측이 함께하고 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일 저녁 “공효진과 케빈 오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스포츠조선은 공효진이 10살 연하의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와 연내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42살이며, 케빈 오는 1990년생으로 그와 10살 차이가 난다.

공효진은 이전부터 조심스럽게 케빈 오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2020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Anytime, Anywhere’을 듣고 있는 인증샷을 게재하며 “이노래 어째, 달밤에 듣자니 마음이 참”이라는 글을 남긴 것.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애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서도 공효진이 임수미를, 임수미가 케빈 오를 나란히 지목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공효진은 최근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부케 주인공이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된 결혼식에서 공효진은 손예진이 던진 부케를 받으며 곧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에 휩싸였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동백꽃 필 무렵’ 등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케빈 오는 1990년 미국 출생으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9년엔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해 활동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케빈 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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