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전수경, 부배에 “♥문성호와 서로 신뢰·의지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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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방송 화면 캡처
‘결사곡3’ 배우 부배가 전수경에 문성호의 비밀을 전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에서는 송원(이민영 분)이 부혜령(이가령 분)에 빙의했다.

앞서 부혜령은 송원과 판사현(강신효 분)의 아들 정빈이를 돌보다 송원 귀신에 빙의당했다. 판사현은 부혜령이 나오자 자연스레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다. 판사현은 바로 부혜령을 향해 미소짓더니 이내 식사를 함께 했다. 판사현은 “정빈이 예쁘지 않냐”며 웃었고, 송원은 “너무나”라 화답했다. 판사현은 “나 닮은 것 같냐”고 물었고, 송원은 “이미지 있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예정(이종남 분)은 평소 식사를 하지 않는 부혜령이 밥 한 공기를 맛있게 비우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판문호(김응수 분) 역시 부혜령이 허리가 아프다는 자신의 말에 바로 침대를 사주자 “다른 사람 같다. 고분, 상냥하니”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후 판사현은 부혜령과 찜질방 데이트 도중 “우리 다시 합치면 안 되냐. 난 그러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송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판사현을 마주 안았다.

사피영(박주미 분)은 딸 신지아(박서경 분)에게 서동마(부배 분)와의 결혼을 허락받았다. 신지아는 사피영과 서동마와 함께 눈썰매를 탔고, 이후 두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사피영은 “즉흥적으로 한 얘기 아니냐”고 물었고, 신지아는 “생각해보니 속상해할 일도 아니다. 엄마는 엄마 인생 살 거고 나는 내 인생 살 거고. 나 떼어놓고 가는 거 아니지 않냐”며 웃었다.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방송 화면 캡처
박향기(전혜원 분)와 박우람(임한빈 분)은 앞서 서반(문성호 분)의 아버지를 만난 뒤 “생각보다 무섭지 않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박해륜(전노민 분)은 이시은(전수경 분)과 서반(문성호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박향기와 박우람을 설득하려 했다. 박해륜은 아이들을 향해 “두 사람 어쨌든 신혼 시작이다. 장난도 치고 애정 표현도 하게 된다. 너네 있으면 할 수 있겠냐”며 자신과 함께 사는 게 서로에게 좋다고 말했다.

박우람은 이에 동의하며 누나 박향기를 설득했으나 이시은은 두 사람의 말에 서운함을 금치 못했다. 이시은은 눈물을 보이며 “없던 일로 하겠다”고 말했고, 이후 “노력도 안 해보고 피하고 계획 변경하는 거 옳지 않다. 각자 노력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내는 거다”고 말해 박향기에 감동을 안겼다.

이후 이시은과 서반은 사피영과 서동마와 함께 식사를 했다. 서동마는 이시은과 서반 앞에서도 가감 없이 애정행각을 선보였고, “우리 형 좀 재미없고 그렇지만 잘 좀 봐달라”며 이시은에 당부했다. 이후 서동마는 이시은을 따로 불러내 서반의 비밀을 전했다. 이시은은 “달라질 것 없다. 우린 남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서로 신뢰하고 의지한다”고 답해 서반의 비밀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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