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빈손”…사야, 폭발했다…심형탁 쇼핑 도중 실종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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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쇼핑에 나섰으나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신랑수업’에서 심형탁과 사야는 쇼핑을 나섰다.

이날 심형탁과 사야는 국제 부부 수업을 받았다. 심형탁은 “이 수업을 들으면 결혼 비자가 1년이 늘어난다”고 했다. 사야 역시 누구보다 열심히 수업에 집중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쇼핑에 나섰다. 사야는 세일을 하는 옷 가게를 연신 드나들며 자신의 옷을 사려고 했다. 심형탁은 사야를 위해 야심차게 직접 옷을 골라줬으나, 사야는 “전부 심씨 스타일”이라고 거절했다. 

이후 사야는 마음에 드는 꽃무늬 원피스를 여러 벌 두고 고민했다. 하지만 심형탁은 심드렁하게 “다 같은 꽃무늬 아니냐”고 했고, 사야는 “심씨 눈이 안 보이냐”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사야는 옷을 고르지 못하고 계속 쇼핑을 했고, 지친 심형탁은 사야를 두고 게임기 매장에 들어섰다. 사야는 심형탁이 없어진 것을 알고 분노했고, 그가 있을 거라 예상하며 게임기 매장으로 향했다. 

심형탁을 본 사야는 “왜 혼자 이곳에 오냐. 나도 좋아하는 곳인데”라고 화를 냈다. 심형탁은 당황했으나 이내 주변 사람들에게 아내를 소개하며 웃음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결국 매장이 문 닫을 시간이 됐고, 사야는 “하나도 사지 못했다. 꼭 마음먹고 쇼핑한 날은 옷을 사지 못한다”고 아쉬워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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