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서사랑 이혼…폭행·불륜 폭로전 1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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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걸그룹 출신 인플루언서 서사랑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서사랑은 자신의 SNS에 “장장 1년이 넘는 소송이 오늘 딱 끝났다. 변호사님 연락 받고 눈물이 많이 나더라”며 전 남편 이정환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꼭 이혼 문제 뿐만 아니라 살아왔던 게 스쳐 지나갔다”며 “남들은 살면서 한번 겪을까 말까 한 일들을 난 왜 이 나이에 다 겪고 사는 건가 싶어 세상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다. 이제는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많이 단단해졌나 보다. 내 좋은 경험, 못난 경험까지 사랑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출산, 이혼 뭐 하나 후회되는 일이 없다. 결혼도 이혼도 둘다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다. 인생 1막 교훈으로, 2막은 잘 설계해서 더 멋지게 살아보겠다. 딸과 둘이 알콩달콩 진짜 행복하게 살겠다”며 “꼭 부부 사이가 아니더라도 지금 힘든 일 겪고 있는 분들도 나 보고 힘냈으면 좋겠다. 더 씩씩하게 용감하게 살겠다. 힘들고 고달픈 일이라도 지나가고 끝은 꼭 있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나 이제 진짜 돌싱, 셀프축하’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고생했다”, “꽃길만 걷길”,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사랑은 지난 2015년 그룹 써스포로 데뷔했다. 그룹 H2L, 오마주, 노래하는 말괄량이 멤버로도 활동해왔다. 지난해 티빙 예능프로그램 ‘결혼과 이혼사이’에 전 남편과 이정환과 함께 출연했다.

그러나 같은 해 SNS를 통해 전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딸 앞에서 흉기를 들고 쫓아오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정환은 서사랑의 불륜을 주장하며 상간남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사랑의 대마 흡연 의혹 등을 주장하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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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서사랑 SNS 글 전문.]

사랑님들.. 저 드디어 끝이 났어요 ..ㅎㅎ 장장 1년이 넘는 소송이 오늘 딱 끝이 난거 있죠. 뭔지 모를 감정에 변호사님 연락받고 눈물이 많이 나더라구요.

꼭 이혼문제 뿐만 아니라 살아왔던게 스쳐지나가면서 남들은 살면서 한번 겪을까말까 한 일들을 난 왜 이 나이에 다 겪고 사는 건가 싶은 생각에 세상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이런저런 일 겪으며 많이 단단해졌나봐요.

저의 좋은 경험, 저의 못난 경험까지 사랑할 수 있을많큼 많이 성숙한거 같아요. 결혼,출산,이혼 뭐 하나 후회되는 일이 없어요 진심으로 결혼도 이혼도 둘다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기에..

인생 1막의 교훈으로 2막은 잘 설계해서 더 멋지게 살아볼게요 ! 이낭이랑 둘이 알콩달콩 진짜 진짜 행복하게 살꺼에요. 많이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셨어서 먼저 알려드리려고 왔어요.

꼭 .. 부부사이가 아니더라도 지금 힘드신 일 겪고 계신분들도 저보고 힘내셨음 좋겠어요. 제가 더 씩씩하게 용감하게 살아갈게요. 어떤 힘들고 고달픈 일이라도 지나가고, 끝은 꼭 있다는거.

긴장이 확 풀려서 그런지 잠이 쏟아져서 오늘은 푹 좀 쉬어갈게요. 내일 또 활기차게 오겠습니다. #나이제진짜돌싱 #셀프축하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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