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피플] 가족 잃은 이경규, 숨길 수 없는 비통함 “남순이 재밌게 살다 갔다”

우빈 입력 2022.08.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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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인’의 대표 스타 이경규가 가족을 잃었다.

이경규네 새 식구가 된 남순이는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경규는 “주변에 유기견 워낙 많이 봤다. 지금 내가 집에 키우는 개 남순이도 유기견”이라며 “1년에 10만 마리가 버려진다. 통계로 잡히는 게 10만 마리다. 통계에 안 잡히는 걸 합하면 20만 마리 될 것”이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경규를 오래 지켜본 시청자와 애견인은 남순이의 죽음을 덤덤히 말하는 그에게서 슬픔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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