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준희, ‘가수 데뷔설’ 솔솔…아이돌 비주얼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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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사랑받고 있는 최준희의 가수 데뷔설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준희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의 ‘그믐달’ 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는 최준희의 외삼촌이자 가수 겸 배우 故최진영(SKY)의 노래인 ‘영원’ 커버 영상 이후 약 1년 6개월 여 만. 

새롭게 커버한 ‘그믐달’은 박소은이 지난 2017년 발표한 곡으로, 아버지에 대한 미움 그리고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나는 한없이 기다렸죠 / 8년이란 시간이 무심히 지나갔구요 / 그믐달이 백 번째 뜨는 날 오늘 / 하지만 왜 우리 아빠는 돌아오지 않는 건가요”  등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이 담긴 가사가 주된 내용이다. 

최준희는 이번 커버 영상에서 담담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성숙한 목소리로 안정적인 가창 실력을 뽐냈다. 특히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이별을 겪은 최준희의 진심 어린 감정이 더해진 노래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누리꾼들은 “노래에 진심이 묻어나서 들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진다” “준희는 정말 다재다능하다” “하고 싶은 꿈을 마음껏 펼치길” “호소력 있고 진심이 담긴 목소리” “아빠랑 똑닮은 준희” 등의 댓글로 호응을 보냈다. 

최준희는 이보다 앞서 화려한 아이돌 비주얼을 자랑하며 가수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기도. 공주풍 드레스를 입고 마이크를 든 채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 최준희는 완벽한 가수의 모습을 하고 있다. 

깜짝 가수 변신에 나선 최준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가수 데뷔를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더하며 기대감을 내비치는 분위기다. 

한편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는 가수 지플랫(Z.flat)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최준희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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