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男동생 장영, 이렇게 훤칠한데 ‘미우새’?..김종국 “결혼 타이밍 놓쳤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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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장광 딸 미자가 동생 장영을 언급, 미자母는 김종국과 비교해 웃음을 안겼다. 

20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와 김종국이 배우 장광집을 찾았다. 딸 미자도 반갑게 인사했다. 장광패밀리와 인연이 있는 듯한 두 사람. 

미자는 “김준호 선배가 기획사 사장”이라고 친분을 드러내며  “원래 아나운서하다 적성에 안 맞아,우연히 K사 공채 개그맨 모집에 지원했고 할머니 성대모사했는데 아무 반응없는데 김준호가 박수쳐줬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형 사심 아니었어?”라고 기습질문, 김준호는 “이혼 전이다 말 조심해라”며 깜짝, 그러면서 “미자가 김지민, 장도연 급으로 잘 했다”며 수습했다.  

미자는 “엄마가 김종국이 아들이면 좋겠다고 해.  효자노릇하고 건실, 건강, 자기관리 잘하지 않나,저랑 동생보며 한숨쉰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도 “종국이 같은 자식있었으면 좋겠다고, 어머니들이 좋아하더라”며 김종국이 엄마들의 아이돌이라 했다. 

이어 아들이자 미자의 동생인 장영도 공개, 모두 “인물이 좋다”며 시선이 집중됐다. 미자母는 “김종국 미우새 아냐 부족한 게 없어, 사건에 연루된 것도 없다”며 “근면하고 몸관리 잘하고 인물좋아, 재정상태도 좋다”고 완벽하다고 했다. 

김종국은 “이 나이에 장가를 못가, 결혼 타이밍을 놓친 것 같다”고 하자 미자母는 “눈이 높은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히려 아들을 보며 “독립못한 38세, 여기 미우새 있다”며   아들이자 배우인 장영을 언급,  “작년까지 용돈줬다”고 했다.  김종국은 “난 학창시절에도 용돈받아본 적 없다”고 놀랐다.  미자는 “유일하게 내 너튜브 출연해 돈 벌고 있다, 10만원 준다니 방 공개했다”고 했다. 

게다가 장영이 대학원에서 심리학 공부 중이라며 “사람들에게 위로되고 싶다”고 하자 김준호는 “부모님부터 위로해라”고 했고, 가족들은 “이제 경제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며 답답해했다. 

김종국은 아들이 돈 벌어 용돈을 드린 적 있는지 묻자 아들은 “광고도 좀 찍었다,  첫 연극하고 20만원으로 아버지  차 핸들커버 사드려 내 전 재산이었다”고 했고 모두 기특해했다. 

특히 미자母는 “아들이 여자를 줄줄이 데리고 온다”고 폭로, 미자도 “쟤를 왜 만나지 싶다”며 이해하지 못 했다. 
이에 모두 “잘생겼다”고 하자, 미자는 “지금 여자친구 없어  연애할 때 반반식 내니까 여자친구 거의 안 만난다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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