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도 깜짝” 재시, 비거리 200m에 골프채도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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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quasar99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동국, 재시부터 이형택, 미나까지 ‘피는 못 속여’ 가족들이 골프대회에 대거 출동했다.

7월 4일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6회에서는 국내 최초 부자(父子) 골프대회 ‘젝시오 파더&선 팀 클래식 2022’에 출전한 이동국, 이형택, 봉중근, 사강 가족의 경기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대회에는 ‘골프왕’ 이동국, ‘준 시니어 프로’ 이형택, ‘타격왕’ 봉중근, ‘홀인원 유경험자’ 사강 등 평소 골프 실력에 자신감이 넘치던 4가족이 등판한 만큼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실제로 “난리가 났었다”는 증언이 속출했다.

먼저 이동국은 “오남매 대표로 재시가 출전 한다”고 알린 뒤 재시와 함께 스크린 골프장에서 대회 대비 연습에 돌입했다. 이때 이형택X미나가 방문해 두 부녀의 ‘2:2 연습게임’이 진행됐다. 놀라운 스윙의 향연 속에서 이형택은 “우리 팀 중에서 우승자가 나올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재시는 비거리 200m를 쳐내는가 하면, 골프채를 휘청거리게 만드는 역대급 파워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이동국은 재시에게 맞는 강한 골프채를 구입하자고 제안하고, 두 부녀는 함께 골프 샵으로 향했다.

사강X신소흔 모녀도 골프 연습장에 나가 대회 대비 맹훈련에 임했다. 사강은 딸에게 “‘피는 못 속여’ 팀 중에서는 1등 하자”고 강조하며, 70m 팻말을 3번 맞추는 극한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스윙을 연발하던 소흔이는 “힘들어”라며 풀썩 주저앉기도. 그럼에도 소흔이는 비록 3번을 맞추는데 성공하진 못했지만 한 번이라도 맞추고 간다며 열의를 불태웠고, 결국 101번째 성공해내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유일한 골프 선수의 근성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이동국, 이형택, 봉중근, 사강 가족이 마치 한 팀처럼 서로를 의지하며 부자 골프대회에 임한다. 그중 이동국, 이형택 가족은 부녀가 참가하고, 사강, 소흔 가족은 유일한 모녀 참가자라 의미를 더한다. 대회 준비용 맹훈련을 따로 할 정도로 승부욕을 불사른 ‘피는 못 속여’ 가족들의 경기 모습이 짜릿한 재미와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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